하천과 댐호의 생물을 위한 서식지 복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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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한라건설 기술정보
저자 허우명,김동섭,황길순
발표일 2011-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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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기후 특성상 홍수기와 건기가 반복되고 있다. 하천에서 홍수기에는 수위변화가 수 미터에 달하여 이로 인해 하상과 수변의 침수가 생기며, 침수된 후 2~3일이 경과할 경우 대부분의 수변식물은 광합성을 하지 못하여 고사하는 상태에 이른다. 또한 댐호나 저수지의 경우는 하천의 경우보다 심각하여 많은 댐호가 보통 20~30m 정도의 수위변동을 보여 수변지역을 나지로 만들어 버리는 실정이다. 이러한 현상은 단순히 식생이 사라지는 문제로 끝나지 않고 수변의 미세한 토양 입자만을 남기게 되며, 댐호 내에 파랑이 발생할 경우 토양이 쉽게 씻겨나가 수변에는 거친 암석조각만 남게된다. 이러한 암석 잔재물은 토양입자나 부식질과 같은 부유물이 표면에 덮여 있게 되고, 이로 인해 부착조류와 수중 미생물의 성장을 방해하고 이에 따라 수변 구역은 수중이나 수변 생물의 서식기반으로 작용하지 못하는 문제점이 발생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