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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도관망에서 수중의 입자성 물질분석 및 영향 게시글의 제목, 학술지명, 저자, 발행일, 작성내용을 보여줌
상수도관망에서 수중의 입자성 물질분석 및 영향
학술지명 대한환경공학회 저자 주혜은,황진수,이두진,김도환
발표일 2010-05-06

본 연구에서는 상수도관망의 수질조사를 수행하면서 수중의 입자성 물질들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고자 하였으며, 대상지역은 SC정수장과 정수장에서 처리되어진 정수를 공급하는 각 계통들의 배수지 및 관말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SC정수장에서는 원수와 최종처리수를 채수하였고 송ㆍ배수관의 각 배수지와 급수관 관말지역의 소화전 및 수도꼭지에서 채수하여 수질을 조사하였다. 각 조사지점에서의 입자성 물질을 포집하기 위해 47?의 GF/C 여과지를 이용하여 여과를 수행하였고 정수장에서는 원수 15L, 정수 200L를 각각 채수하여 여과하였다. 관망에서 DC배수지와 SH배수지 유출수는 각각 200L, SH배수지 관말지역의 소화전과 SP배수지 관말지역의 수용가는 각각 200L와 190L를 채수하여 여과를 실시하였다. 각 조사지점의 수질분석 항목은 TSS(Total Suspended Solids), VSS(Volatile Suspended Solids), 탁도, DOC(Dissolved Organic Carbon), TDS(Total Dissolved Solids), 알칼리도, 경도 및 ICP-MS(Inductively coupled plasma mass-spectrometer)를 이용하여 수중의 미량원소들을 분석하였고, 여과후의 입자성 물질의 성분분석 항목은 XRD(X-ray diffraction)를 이용하여 화합물의 정성 및 정량분석과 ICP-MS를 이용하여 미량원소들을 분석하였다. 그리고 대상지역의 상수도관 종류는 대부분 강관(SP) 및 닥타일주철관(DCIP)인 금속관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각 조사지점별 분석결과를 살펴보면, TSS와 VSS의 농도는 SC정수장에서 관말지역까지 농도 차이가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고 SC정수장 최종처리수의 TSS와 VSS 농도가 관로상의 조사지점들에 비하여 낮이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도비의 경우 TSS는 각 조사지점에서 50% 정도로 일정하였으나 VSS는 지점별로 차이가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SH배수지 관말지역의 소화전에서 VSS의 농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는데 이는 소화전의 부식 및 침적 등으로 인한 무기물질의 영향인 것으로 판단된다. 그리고 TSS vs 탁도와 TSS vs VSS의 상관관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는 탁도에 영향을 미치는 물질들이 입자성 부유물질과 무기물질들에 의한 것으로 판단되며, 관말지역으로 갈수록 입자성 물질의 증가가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XRD를 이용한 입자성 물질의 화합물 성분분석결과 상수도관망의 관말지역에서 가장 많은 화합물은 Goethite(α-FeOOH), Magnetite(Fe3O4) 등이고 정수와 각 배수지 유출수에서는 Quartz(SiO2)와 Yeelimite(Ca4Al6O12SO4) 등도 있는 것으로 조사되어 각 시설별 용출되거나 잔존하고 있는 화합물 성분이 다르고 침적물들에도 차이가 있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따라서 소비자들의 수돗물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고 양질의 물을 공급하기 위해서 정수처리 및 공급과정에서 이들 시설들에 대한 유지관리가 꾸준히 이루어져야 할 것이고, 정기적인 관망진단 및 수질조사와 입자성 물질분석 등을 통해 관로의 개ㆍ대체를 결정하고 수질제어 효과를 진단할 수 있는 인자들로 할용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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