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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양오염 공정시험법 개정에 따른 토양함유 중금속의 농도 비교 게시글의 제목, 학술지명, 저자, 발행일, 작성내용을 보여줌
토양오염 공정시험법 개정에 따른 토양함유 중금속의 농도 비교
학술지명 한국환경분석학회 저자 윤병석,김용연,서대근,신경진,이경희
발표일 2010-05-03

현재 우리나라의 토양오염공정시험법은 환경부고시 제 2009-180호에 따라 공정시험법 및 기준이 2010년 1월 1일 부로 개정되었다. 특히, 토양중금속 시험법의 경우 일부 항목이 약산에 의한 용출시험법에서 왕수를 이용한 전처리 방법으로 개정됨에 따라 2010년 이전에 축적된 자료들과의 연계성 확보 즉, 분석 결과값의 상대적인 비교가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 매우 시급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토양중금속 항목 중에서 용출법에서 전함량 분석법으로 바뀐 구리, 카드뮴, 납, 비소와 더불어 수은 항목에 대해 연구소에서 해마다 연계되어 분석되고 있는 30여개의 시료를 대상으로 두 시험법을 병행함으로써 상대적인 비율을 확인하였다. 또한, 시료의 성상은 점토질, 모래 그리고 입자가 비교적 불균일한 토양의 3종류로 구분하였다. 이는 시료의 입자가 위와 같이 크게 3종류로 구분되고, 입자 크기에 따라 회수되는 중금속이 다를 것으로 판단되었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전함량법/용출법에 의한 결과값의 비율은 모래입자가 가장 크고, 점토질 입자가 작은 결과를 보였는데 이는 각 시료마다의 비표면적 차이 때문으로 판단된다. 그리고, 중금속 각 성분별로 전함량법/용출법의 비율은 성상별로 다소 차이가 있지만 전 시험방법인 용출법에서 0.1 N HCl을 이용하는 구리, 카드뮴 납은 모래성분의 카드뮴 항목을 제외하고 평균 4.5 ~ 14.6으로 나타났으며, 1 N의 염산을 사용하는 비소는 평균 6.1 ~ 17.5의 비율을 보였다. 그러나 수은의 경우는 전함량법/전 시험법의 비율이 1이하로 나오는 경우도 많아 결국, 질산과 과망간산칼륨을 이용한 전 시험법의 값이 큰 경우도 자주 발생됨을 확인했다. 각 성분에 따른 회수율 시험 결과 올해 개정된 전함량법은 비소를 제외하고 82.7 % ~ 95.2 %의 높은 수지를 보인 반면에 전 시험법인 용출법의 경우는 45.7 % ~ 79.0 %로 다소 낮은 회수율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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