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시료에서 항생제 내성 엔테로코커스VRE 검출을 위한 Multiplex PCR 분석법 정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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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대한상하수도학회.물환경학회 공동 추계학술발표회
저자 이상태,김민정,임보현,남세희,이규철,김기돈
발표일 2009-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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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원수나 수영장, 해수 등에 다양하게 존재하고 있는 장구균(Enterococcus spp.)은 포유동물과 조류의 장내 정상세균총으로도 알려져 있다. 하지만 최근 광범위한 항생제 사용으로 장구균은 대부분의 항생물질에 대해 저항성을 지니게 되었으며, 1988년 영국에서 처음으로 반코마이신 내성 장구균(Vancomycin Resistant Enterococci, VRE)에 대해 보고된 이후 유럽과 미국, 오스트리아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도 VRE가 계속 분리되고 있다(Cetinkaya Y et al 2000). VRE의 표현형은 일부 항생제(반코마이신과 테이코플라닌)에 대한 내성 정도에 따라 VanA, VanB, VanC1, VanC-2/3의 유형으로 구분된다(Murray BE, 1990; Novel WC et al 1992). 이전의 연구에서 타입별 VRE 유전자에 특이적인 primer set를 이용한 다중 중합효소 연쇄반응(Multiplex PCR)을 통해 임상검체로부터 VRE를 검출할 수 있다는 사실이 보고되었다(김종배 et al 1999). 이에 본 연구에서는 수계에서 검출된 장구균에 대해 Multiplex PCR을 적용하여 유형별 VRE를 검출하고자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