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물질 분석 방법 및 기술동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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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대한환경공학회
저자 최일환
발표일 2009-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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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에서 현재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4대강 살리기는 기후변화에 대비하고, 가뭄 홍수 문제를 해결하는 한편, 수질 ? 생태환경과 문화도 살리면서 경제도 활성화시키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여기에서 대두되는 수질개선은 수질오염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으며, 주로 하수와 오수에서 기인하는 유기물의 증가는 수중의 산소를 소모시켜 환경오염을 유발시킨다. 하천과 호소수질 관리에서 유기물의 오염도를 반영하는 지표로서 생화학적 산소요구량(BOD)과 화학적 산소요구량(COD)이 이용되고 있으나 BOD는 자연적으로 생성되거나 각종 산업 활동에 의하여 발생되는 독성 및 난분해성 물질을 반영하기 어려우며, 분석 소요시간이 긴 점이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COD는 CODCr법과 CODMn법이 사용되는데 CODCr법은 유기물의 분해 능력이 뛰어나 유기물 총량을 측정할 수 있으므로 하수 등의 고농도에서는 좋은 지표이나 자연수와 같은 저농도에서는 해상도가 낮으며, 해수에서는 염화이온의 방해를 받아 측정이 어려운 단점이 지적되고 있고, CODMn법은 현재 일본과 한국에서 표준방법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산화율이 25∼60%로 약하여 유기물의 종류에 따라 분해율이 크게 변동하여 데이터의 재현성이 떨어지는 점이 지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