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O 콘크리트의 자기팽창에 관한 실험적 연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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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대한토목학회
저자 장봉석,최슬우,오상혁,이광명
발표일 2009-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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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에서는 콘크리트의 수축이 저감되는 MgO(Magnesia) 콘크리트를 댐 구조물에 적용할 경우 수축균열을 최소화시킬 수 있는 것으로 보고된 바 있다. MgO 콘크리트는 수축보상(shrinkage-compensating) 콘크리트로써 8501,000℃의 온도로 저온 소성된 산화마그네슘(MgO) 분말을 시멘트 대체재로 사용한 콘크리트이다. MgO가 수화반응을 하면 최종생성물은 수산화마그네슘(Magnesium hydroxide, Mg(OH)2)이 되며 수산화마그네슘은 그 조성물들보다 더 큰 부피를 갖기 때문에, MgO 콘크리트는 팽창성을 갖게 된다. ASTM C845의 M, K 그리고 S type의 대표적인 팽창성 시멘트를 이용한 콘크리트는 초기재령에서 팽창하지만 저온 소성한 MgO 콘크리트는 7일 이후의 늦은 재령에서 팽창하며, 느린 수화반응을 거쳐 재령 180일 정도에 약 57%의 MgO가 수화반응을 하게된다. 따라서 저온소성한 MgO 콘크리트의 팽창성은 매스콘크리트의 온도가 하강할 때 발생하는 수축을 거의 상쇄하게 되어 온도제어의 단순화, 균열 진전의 최소화, 그리고 시공속도의 향상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러한 특징으로 인해 MgO 콘크리트는 특별한 관심의 대상이 되어 팽창특성에 관한 몇몇 연구들이 수행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