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처리 공정에서 Aldehyde 류의 발생 및 제거특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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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대한환경공학회
저자 장제헌,최일환
발표일 2009-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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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의 aldehyde 류 화합물 대부분은 NOM과 오존 반응 시 산화에 의하여 생성된다. 비록 이들이 OH 라디칼에 의하여 산화되어 분해되지만 이들의 생성 속도보다 느리기 때문에 오존공정에서 생성되어 축적된다. 따라서 후속공정에서 활성탄 혹은 미생물 여과 등을 통하여 제거되어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낙동강 원수를 사용하는 고도처리가 도입된 정수장을 대상으로 공정별 13종의 aldehyde 류에 대한 생성과 제거 특성을 2,4-dinitrophenylhydrazine으로 유도체화 한 뒤 HPLC/DAD로 분석 하였고, 수처리 공정별 NOM 특성변화를 LC-OCD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13종의 aldehyde 류 중 formaldehyde와 acetaldehyde 만이 생성됨을 확인하였고, 오존 주입농도에 비례하여 농도가 증가하였다. 오존 주입농도 3 mg/L에서 formaldehyde와 acetaldehyde는 각각 29.6, 11.9 ㎍/L 생성되었으나 연속된 GAC 공정에서 100% 제거됨을 확인하였다. 공정별 NOM 특성 변화 조사결과 1년 이하의 신탄으로 운영되는 활성탄 공정에서 전체 NOM 제거량의 64%에 해당하는 높은 제거율을 확인하였으나, aldehyde 류의 생성과 연관된 뚜렷한 변화는 감지하지 못하였다. 이는 이들 농도가 30 ㎍/L의 낮은 농도 수준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