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계양수시험 해석으로부터 우물손실을 이용한 단열암반층의 고-저 투수성 평가 |
---|
학술지명 대한자원환경지질학회
저자 김규범,정상용,강동환,김병우,박준형
발표일 2009-04-22
|
단열암반층에서 시추된 3개의 양수관정에서 단계양수시험이 실시되었으며, 이에 대하여 각 양수율에 따른 수위강하값()을 획득하였다. 이러한 양수관정 및 대수층에 관한 많은 정보들을 제공하는 단계양수시험 해석으로부터 단열암반층의 특성을 분석하였다. 여기서 Rorabaugh(1953)는 Jacob식을 변형한 의 방정식으로, 비선형으로 증가하는 단열암반 대수층에서의 수위강하 해석에 매우 적합하다. 이러한 대수층손실상수(B), 우물손실상수(C) 및 우물손실지수(P)의 산정은 Labadie-Helweg(1975)의 최소제곱법을 적용한 회귀분석 방법을 이용하였다. 분석결과 대수층손실()의 B값은 , 우물손실()의 C값은 , P값은 3.459~8.290의 범위로 산정되었다. 이에 대한 단열암반층에서의 우물손실의 C와 P값은 다공질매질에서와 달리 단열 특성(단열의 틈, 간격, 상호 연결성)에 의한 영향으로 판단되며, C와 P값을 이용하여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회귀분석식 에서 C값의 감소에 따라 P값이 증가하는 반비례 관계를 가지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여기서 FR-1호공의 C가 일때 P는 의 범위를 가지며, 전체적으로 고투수성(high permeability) 흐름으로 나타났다. FR-2호공의 C가 일때 P는 의 범위를 보였다. 이때 지표면하 3.08~46.81m의 지하수 흐름은 저투수성(low permeability) 흐름을 보이며, 지표면하 46.81~100m에서는 매우 낮은 저투수성(very low permeability) 흐름이 나타났다. 그리고 FR-3호공의 C가 일때 P는 의 범위를 가진다. 이때 지표면하 3.80~10.79m에서는 매우 높은 고투수성(very high permeability) 흐름이 나타나며, 지표면하 10.79~100m에서는 지하수 흐름이 매우 낮은 저투수성 흐름이 나타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