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하천수질특성과어류서식현황및분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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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대한환경공학회
저자 임인수,서진원,신재기
발표일 2008-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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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울산광역시의 오염총량관리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시하고자 태화강(31개 지점), 회야강(5개 지점), 동천(5개 지점), 청량천(3개 지점) 등 총 44개 지점을 울산광역시 전 유역에 걸쳐 조사하였다. 소하천에서 용존산소(DO)는 몇몇 하천을 제외하고는 대체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였고, BOD와 COD는 상류에서 하류로 갈수록 증가하였지만 도시하천을 제외하고는 대체적으로 낮았다. 영양염류인 총질소(TN)와 총인(TP)은 소하천별로 매우 큰 차이를 보였으며(TN: 70.6 ~ 16,923μg/L, TP: 1.0 ~3,680μg/L) 회야강은 다른 소하천들에 비해 TN이 낮았다. 전체적으로 44개 지점 대부분 수중 영양학적 상태는 부영향화된 상태였다. 2인(투망 및 족대) 1조로 실시한 어류조사 결과, 태화강은 9과 24종, 회야강은 5과 14종, 동천은 4과 12종, 청량천은 6과 12종으로서 전체적으로는 13과 33종이 울산 44개 소하천에서 확인되었으며 태화강이 가장 높은 한국고유종 출현율(25.0%)을 보였다. 어류상 가운데 주목할만한 것은 태화강 유역의 양등천과 산전천에서 환경부지정 멸종위기야생동?식물Ⅱ급종인 잔가시고기가 출현하였고, 회유어종인 은어가 청량천 유역 삼정천에서 확인되었으며, 동천을 제외한 3개 유역에서 생태위해어종인 베스와 블루길도 확인되었다. 이 결과는 울산광역시 오염총량관리계획을 위한 이화학적 기초자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수질과 어류 서식과의 상호관계를 좀더 면밀하게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 사용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