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존공정이 입상활성탄공정에 미치는 영향 |
---|
학술지명 상하수도학회
저자 채선하,김성수,임재림,이경혁
발표일 2007-11-21
|
파일롯 규모로 4년이상 운영된 입상활성탄지에서 전오존과 후오존공정이 장기 운영에 따른 용존유기물질의 제거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였다. 입상활성탄 공정 운영구간별 DOC 제거율을 EBCT 14분에서 오존/GAC공정과 GAC 단독공정을 비교해볼 때 운영기간이 경과할수록 제거효율의 차이가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초기 흡착이 주요 제거기작으로 작용한 1단계에서는 제거효율이 차이가 5.5%에 불과하나 파과가 일어나 주로 생물학적 기작에 DOC 제거되는 3단계에서는 효율차이가 12.2%까지 증가하여 오존처리가 생물학적 제거능 향상에 기여한다는 사실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전오존+F/A 공정에서 유입농도 대비 전오존 공정에서의 제거율이 약 9.7%로 후오존 공정에 비해 다소 높은 값을 나타냈다. 입상활성탄 각 공정별 유출수의 용존유기물질 분리결과, O3+GAC 공정은 오존공정을 가동하기 시작한 이후부터 F/A와 GAC 공정에 비해 HPO와 THP의 DOC 농도가 낮게 나타났으며, 이것은 후오존 공정의 영향에 의한 결과로 판단된다. 입상활성탄 공정에서 HPI의 DOC 농도는 GAC와 O3+GAC 공정에 비해 F/A 공정에서 더 높게 나타나는 것을 관찰할 수 있었다. O3+GAC 공정에서 후오존 처리로 인해 입상활성탄지에서 BDOC, HPC, AOC 항목에서 모두 부합되는 결과를 나타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