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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소독부산물 MX의 정수중 극미량 분포
학술지명 한국상하수도학회 저자 이재희,문부식,최재원,백경희,김정희
발표일 2007-11-21

MX는 약 600여종의 알려진 소독부생성물의 한 종류로서 비교적 기존 연구사례가 적다. 알려진 독성으로는 Ames테스트에서 변이원성이 보고되었으며, 유전독성, 세포독성, 발암성 등의 보고 사례가 있으나 현재까지 국제적인 규제치는 없다. 이 화합물의 전구체는 원수 중에 포함된 휴믹산, 펄빅산 등으로 알려져 있으며, 처리시설 및 실내실험 등을 통해 확인되었다3. 1984년 처음으로 확인된 이래 핀란드, 미국, 일본, 중국 등에서 검출사례에 대한 보고가 있고, 최근 국내 정수중에도 존재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이 화합물의 정식 명칭은 3-Chloro-4-(dichloromethyl)-5-hydroxy-2(5H)-furanone이며 중성의 pH에서는 열린 고리모양으로 존재하며 따라서 GC 분석 시, 크로마토그램은 꼬리끌림 현상이 심하고 극미량으로 존재하기 때문에 GC/MS 분석이 용이하지 않다. 기존에 알려진 방법은 20L 이상의 대량의 시료를 저유속으로 XAD수지에 농축, 추출후 유도체화, 냉각에 의한 시료분리 등 복잡한 방법이었으나, 분해능과 감도가 뛰어난 고분해능 질량분석계를 사용함에 따라 전처리가 대폭 간소화되었다. 즉, 1L의 시료를 디스크형 고상추출법으로 농축, 추출하여 유도체화, 액-액추출법만으로 기존의 대용량 시료 XAD추출, GC/MS 방법에 비해 시료의 정량한계는 8~36배 정도 향상되었다. 

본 분석방법을 사용하여 2007년 4월 및 7월에 채수한 44개 정수장의 정수시료에 적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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