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주요 소하천에서 자연유기물질의 특성 분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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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한국환경분석학회
저자 이요상,최일환
발표일 2007-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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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유기물질은 발생기원에 따라 소독부산물 생성 특성 및 상수처리효율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져 자연유기물질을 대상으로 다양한 분석법이 적용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울산지역에 위치한 크고 작은 소하천 45개를 대상으로 최근에 자연유기물질 전문 분석 장비로 개발된 LC-OCD를 이용하여 TOC, DOC, 분자량 분획, BDOC 등에 대한 항목에 대하여 하천별 자연유기물질 유입 특성을 분석하였다. 45개 소하천을 7개의 그룹으로 묶어 분석한 결과 TOC 농도는 1,085~2,920 ㎍/L, DOC는 1,031~2,813 ㎍/L 농도 범위로 분포하여 0.45 ㎛ 이상의 POC 물질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지 않았다. 가장 높은 TOC 농도를 보인 지역은 동천으로 평균 농도 2,920 ㎍/L이었고, 천량천 2,710 ㎍/L, 태화강 2,282 ㎍/L로 나타났으며, 가장 낮은 농도를 보인 지역은 태화천이었다. 분자량 분획을 통한 분석 결과 20,000~1,000 g/mol 사이의 분자량을 갖는 humic 물질이 전체 TOC의 31~51%로 가장 높은 농도를 구성하는 물질로 나타났으나 이들의 aromaticity와 수평균 분자량은 2.7~3.2 L/(mg*m), 528~585 g/mol 로 pedogenic FA 특성을 보였다. 수도관내 미생물 상장과 관련이 되는 BDOC의 경우 289~1,137 ㎍/L로 나타났고, 태화강이 가장 높은 평균 농도를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