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발명을 통하여 개발된 전자파 하천수 표면 유속계는 자연 하천에 설치되어 있는 교량등의 구조물을 이용하여 전자파를 유체의 표면에 발사한 후, 반사 수신된 신호로써 도플러 효과에 의한 주파수를 산출하고, 이로부터 하천수의 표면 유속을 환산하는 원리를 사용하는 계측장비이다. 하천의 유속을 측정하기 위해서는 유속계를 유체속에 넣어 측정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홍수 발생시 이와 같은 방법의 유속 측정은 많은 어려움과 위험이 뒤따르고, 고가인 유속계의 파손 원인이 되기도 한다. 따라서, 본 전자파 하천수 표면 유속계는 센서를 유체 속에 넣지 않고 표면 유속을 측정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홍수 시, 급류의 유속측정에 매우 유용하다. 본 전자파 하천수 표면 유속계가 속한 기술 분야는 전자 공학, 컴퓨터 공학, 토목 공학 분야을 응용한 계측 장비 개발 분야라 할 수 있으며, 속도 측정 원리로서 도플러 효과 레이다 이론이 이용되었다. 본 전자파 하천수 표면 유속계는 전파를 공간상으로 보내고, 산란된 신호를 수신하여 도플러 주파수를 얻는 1)초고주파(RF:Radio Frequency)부분과, 초고주파 부분에서 얻은 도플러 신호를 증폭하고, 고속 후리에 변환(FFT:Fast Furier Transform)에 의해 주파수를 신속하게 계산한 뒤 이를 속도로 바꾸어 주는 2)신호 처리 부분으로 크게 구성되었다. 이와 함께, 본 전자파 하천수 표면 유속계의 개발에 부속되어 간이 설비를 제작하였다. 일반적으로 유속계의 검정은 대형 선형수조와 홀차가 설치되어 있는 대규모 시험실에서만 가능한 관계로 많은 노력 및 시간과 경비가 요구되었다. 이러한 제약 조건들에 대한 개선 목적으로 본 간이 검정 설비가 제작 되었고, 이에 따라, 장소의 제약 없이 용이하게 전자파 하천수 표면 유속계의 검정이 가능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