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가 오는 5.1(금)부터 공주, 논산, 부여지역 주민들에 대한 충남중부권 광역상수도
용수공급을 조기에 시작한다. ※부여 석성정수장은 6월 21일부터 용수공급
지금까지 이 지역 주민들은 상류 도시지역의 오염원 유입 등으로 수질이 떨어지는
금강하류의 물을 취수해서 사용해 왔는데, 이제부터는 대청댐의 맑고 깨끗한 물로 만든
수돗물을 마실 수 있게 된 것이다.
또한, 오는 7월부터는 세균 및 바이러스 제거효율이 월등한 막여과 정수처리 공법을
국내 최초로 적용한 공주정수장도 용수공급을 개시할 예정이다.
월송동에 있는 공주정수장은 하루 3만 톤의 물을 정수 처리할 수 있는 막여과 시설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정수장으로, 여기로부터 공급받는 수돗물은 따로 정수기를 설치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수질이 뛰어나다.
충남중부권 광역상수도사업은 대청댐 물의 공주, 논산, 부여 지역 공급을 통해
이 지역의 고질적인 수질문제를 해결하고 용수수요 증가에 대처하기 위한 사업으로,
모두 1,92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2 개의 정수장과 99㎞의 관로를 건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