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

[ ] 우리나라의 물과 자연물을 보호하고 아이들에게 바른 생각을 심어주어요.

장효진님

예전에 캐나다 노스밴쿠버의 캐필라노에 있는 연어 부하장에 방문한 적이 있다. 이곳은 밴쿠버 주민들의 식수원을 해결해주는 댐과 연결된 곳이다. 이런 곳을 주민들과 관광객들 그리고 아이들에게 오픈해서 관광상품으로 개발해 보여주고 있었다. 그곳에서 크는 연어는 밴쿠버 바다에서 거슬러 올라와서 크다가 어느정도 자라면 다시 바다로 돌아가는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었다. 깨끗한 물이 밴쿠버에 공급되고 있구나 라는 믿음도 주고 안심하고 물을 마셔도 되겠구나라는 믿음도 들었다. 더불어 아이들에게 좋은 교육적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우리나라는 도심에 이런 교육자료로 활용될만한 곳이 없는것 같다. 한강이나 지역에 공급되는 상수도 관리공단에 이런 교육적인 곳이 있다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물을 아끼고 절약해야하는 이유를 잘 설명하고 피부로 느끼게 해줄 수 있지 않을까? 샤워시간을 조금만 줄이기, 수건은 한번 쓰고 빨래통에 넣지 않기, 양치질할때 물틀어 놓지 않기 등 때때로 아이에게 잔소리하면서 아이가 우리나라의 물부족을 피부로 느끼게 해주면 좋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이런 교육적인 공간이 조금 지루하고 재미없어 보일지라도 미래의 우리나라의 자연물보호를 위해 꼭 필요한 공간이 아닐까 한다.

2018-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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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안기간 : 2018-06-12 ~ 2018-06-22

의견 1건 :

  • 관리자

    안녕하세요 단비톡톡 관리자입니다. 미래 세대를 위한 물관련 교육과 관련된 좋은 의견 주셨습니다. 등록하신 제안은 공감과 댓글 등 공론과정을 거치게 되는데요. 이를 통해 보다 심층적으로 논의될 제안으로 선정되면, 제안발전소에서 투표, 토론 등을 통해 국민제안으로 완성이 됩니다. K-water는 국민의 목소리가 제안으로 완성되고, 물 관리 사업과 서비스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고 진행상황을 안내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2018-07-0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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