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수가 가정의 식수로 자리잡은 것이 현실입니다.
K-water 입장에서는 애쓰고 품질좋은 수도물을 제공하는데 국민들은 생수를 사용하니 답답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우리집 생수와 싱크대 수도물을 가지고, 세균배양을 해본적이 있습니다.
생수는 0, 싱크대 수도물은 세균이 있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제가 전문가도 아니고, 그냥 궁금해서 직접 해본 실험이라 실험에 오류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하면서도,
마음속 한구석 에서는 수도물은 꼭 끓여먹어야 겠다는 생각을 했었던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가정에서 수도요금 보다 훨씬 많은 돈을 생수구매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거꾸로 말하면 가정에서 100% 안전한 수도물을 사용할 수만 있다면 수도물에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할수 있다는 뜻입니다.

수질안전119센터에 수질의심신고가 들어오면, 현장에 출동하여 즉각적인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문제 발생시 문제원인을 추적하여 해결해주는 제도가 있다면은 K-water가 국민들의 신뢰를 회복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거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