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마이산 여행 중 용담댐 물문화관을 우연히 가보게 되었습니다.
용담댐이 네이버 검색으로 진안군의 가볼만한 곳으로 검색 되기에 갔다가 정말 우연히 가보았습니다. 현재 수자원공사가 운영하는 곳이더군요. 수돗물이 만들어지는 과정 영상이 쉽고도 자세해서 정말 좋았습니다. 초등학생 알림장도 홍보물로 챙겨주셔서 입학한 큰 아이가 잘 쓰고 있습니다.
불만은, 이렇게 풍광 좋은 곳에 좋은 산책길과 조각공원까지 더해진 곳을 네이버에서 검색 조차 어렵다는 겁니다.
비단 용담댐 물문화관 문제만이 아닙니다. 곳곳의 수자원 공사에서 관리하는 여러 홍보관들이 작지만 알찬 좋은 교육 시설이 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방치되어 있습니다.
기존 가지고 있는 홍보관의 이름들을 통일시켜주세요. 문화관, 홍보관, 체험교실 등등 쓰고 있는 이름이 너무 많아요.
기능은 거의 비슷한 듯 합니다. 규모가 조금 다를 뿐.
그럼 검색도 훨씬 쉬워지고 머리에 더 잘 기억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