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돗물
완료
임은정님
물요정과 함께하는, 물아끼기 인증프로젝트!(물아끼기 실천 팡팡, 물아껴서 선물 팡팡)
저는 3살 딸아이와 손을 씻을 때, 양치를 할 때 물이 부족하다고 알려주기도 하고 아껴야 한다고 말하지만
아이는 그 심각성을 잘 모르기 때문에 물을 더 틀고 놀겠다고 때를 씁니다.
그 때 꺼내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바로 제가 혼자 이름지은 <물요정 프로젝트>입니다~
아이에게 관심을 유도하고 재미있게 설명하려고 붙인 명칭이에요~
딸아이가 물을 계속 틀어놓고 쓰려고하면 "물요정이 속상해 할거야. 물요정이 물 아껴쓰면 스티커를 줄거야" 이런식으로요.(스티커를 모으면 선물이 있습니다^^)
어린아이에게 복잡한 이유를 설며하기 힘들지만, 물요정은 물을 좋아하니까 물을 많이쓰면 싫어할거라고 이야기를 들려주고요,
이해력이 있는 나이라면 어른들이 좀 더 물부족에 대해 설명 해 주고 이해시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른들도 프로젝트에 참여하려면 아이들에게 설명을 해 주어야 하니까 자연스럽게 관심을 갖게 되고요.
그럼 이런 활동을 잘 이루어질 수 있게 하는 '스티커'역할을 할 매개체가 필요할텐데, 그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을 것 같아요.
1.SNS에 물절약 참여(물받아쓰기, 양치컵으로 입행구기 등) 인증 사진 올리고 챌린지 진행하기->챌린지 참여인증을 하고 다른사람에게 이 챌린지를 추천하면 기프티콘 발송
2.물절약 스티커북 배부 후 완성하여 우편으로 발송하면 선물주기(스티커북에는 다양한 물절약 방법이 들어있어, 그 방법을 시행하고 스티커를 모두 붙여 제출하면 선물전송-단 인증을 위해 인증사진 전송을 위한 네이버폼 또는 구글폼 등 필요)
3.물절약 실천현장 방문하여 체험하고 선물받기(대청댐 등 공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댐에서 물절약 체험코너, 가뭄 체험고너 체험을 하고 인증샷을 SNS에 올린 후 선물을 받을 수 있도록 하여 다른 사람도 관심을 갖을 수 있도록 유도)
이 때 선물은 물을 담아 쓸 수 있도록 하는 양치컵, 대야, 텀블러, 등등 물과 관련되어 필요한 용품도 좋고,
물요정과 물절약 실천 시민 인증서 등등 이름을 붙여 상장이나 선물 등등 참여 후 만족감을 줄 수 있는 인증제도가 있으면 좋을 듯 합니다^^
수자원공사 캐릭터가 물요정이 되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스티커, 인형 등 친근하게 국민에게 다가갈 수 있는 굿즈도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2021-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