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임위원장 인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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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임 위원장 인사말

('10. 2~'10. 10)

위원장 사진

상생협력으로 열어가는 시화호의 미래

시화지구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2004년 1월 임의기구로 출범하여 2008년 4월부터 제도화를 통해 재탄생 하였고, 6년이 넘는 세월동안 운영되면서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명실상부한 민·관협의체로 성장하였습니다.

그동안 시민·환경단체, 중앙정부, 지방자치단체, 사업시행자 등 다양한 이해 당사자들이 시화지구 지속가능발전협의회라는 울타리 안에서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여 마련한 환경(대기 및 수질)개선 로드맵을 성실히 이행하여 시화지구의 환경을 개선하는데 기여하였고,

개발중인 시화MTV 및 송산그린시티 등 시행중인 시화지구 개발사업이 친환경적으로 개발되도록 합의하고 이를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하여 왔습니다.

또한, 송산그린시티 토취장 지정방안 합의, 대기개선 로드맵 통합시행방안 마련, 수질개선대책 추진 등 근래의 성과는 진정한 민·관협의체의 모습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다양한 이해관계로 서로 상충되는 어려움 속에서도 진실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대안을 제시하여 주신 위원님들의 노력으로 성공적인 성과가 마련된 것이라 생각하며, 이에 대하여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국토해양부에서도 상생협력을 통해 우리 사회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할 수 있도록 시화지구 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활동과 성과를 널리 알리는데 노력하겠습니다.

위원님들과 소중한 인연을 맺게 된 것을 영광스럽고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시화지구 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 대한 위원님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이 계속되어 먼 미래에도 시화지구 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노력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상우


('09. 1~'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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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좋은 시화지구

시화지구 지속가능 발전협의회(이하 ‘시화지속협의회’)는 2004년 1월에 시화호 수질 및 공단지역 대기문제, 시화호 간석지 개발 등을 둘러싼 갈등을 해결하기 위하여 지역의 시민·환경단체와 정부가 시화지구 개발과 환경에 관한 모든 사항을 원점에서 재검토한다는 원칙을 바탕으로 출범하였습니다.

그 동안 대기·수질개선로드맵 수립, 시화MTV 및 송산그린시티 개발계획 합의 등 많은 성과를 보았고, 2008년 4월에는 시화지속협의회를 공식기구로 발전시킴으로써 민·관 거버넌스 체제를 더욱 확고히 하는 계기를 마련하였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시화지속협의회를 통해 위원님들의 많은 관심과 노력이 있었기에 시화지구의 수질·대기 등 환경이 개선됨과 동시에 지속가능하고 친환경적인 개발방안 수립이 가능 했고, 무엇보다 지역의 시민·환경단체와 전문가, 중앙정부, 지자체, 사업시행자 등이 한 자리에 모여 시화지속협의회의 합의정신으로 끊임없이 마주앉아 논의한 결과라고 봅니다.

앞으로도 지금까지 잘 닦아온 기반을 토대로 시화지속협의회를 통해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좋은 시화지구(안산, 시흥, 화성일원)로의 발전방안을 모색해 나아가고자 합니다.

아울러 지역사회의 비판과 충고를 겸허히 받아들여 보다 성숙된 시화지속협의회로 발전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격려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강팔문


('08. 4~'0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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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새로운 미래

시화지속협의회는 2004년 1월에 구성된 이후, 시화지구의 환경개선과 친환경 개발계획 수립에 기여해 왔습니다. 이러한 노력들은 사회적 관심의 대상이 되어 왔고, 정부가 시행하는 여러 사업에 좋은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제껏 잘 닦아온 초석을 기반으로 보다 더 성숙되고 발전된 모습으로 탈바꿈 할 수 있도록 지난 4월 30일 근거규정을 마련하고 새롭게 출발하였습니다.

그동안 임의기구로 활동해 오던 시화지속협의회가 공공기관의 갈등예방과 해결에 관한 규정을 근거로 시화지속협의회 운영규정이 제정되어 공식기구로 새롭게 출범하게 되었으며, 이에 따라 종전보다 논의의 책임성이 높아지고 지역주민과 시민사회로부터 더 큰 신뢰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사회적 합의정신을 더욱 더 견고히 다져나갈 것이며,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를 담아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지난 4년 동안 기대와 관심 혹은 우려 속에서 시화지속협의회 활동에 관심을 가져주신 지역사회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련과 극복, 도전과 열정으로 더욱 힘차게 나아가고자 합니다.

특히, 환경개선특별대책의 시행을 통해 시화지구의 수질과 대기를 계속적으로 개선시켜 나가고, 시화지속위에서 지혜를 모아 친환경 복합도시로 계획한 시화MTV와 송산그린시티를 차질 없이 개발하여 ‘지속가능한 발전’의 참모습을 실현해 가겠습니다.

시민·환경단체와 정부,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거버넌스 조직으로서, 시화지구의 지속가능한 발전방향과 지역사회의 의견을 반영해 나가는 열린 창구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많은 격려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한만희


('07. 2~'0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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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새로운 미래

그동안 개발우선시대가 만든 오염의 상징으로 ‘더러운 시화호’라는 비난을 받아왔던 시화지역이 지금은 여러 해에 걸친 자정노력을 거쳐 수질, 대기 등 환경개선과 함께 새로운 도시발전의 희망을 주고 있습니다. 이는 시민단체, 전문가, 지역주민, 지자체 등 모든 분들이 오랫동안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주신 덕입니다.

시화지역은 우리에게 많은 시련과 절망을 주기도 하였지만, 권위주의적으로 무작정 개발부터 추진했던 과오를 되돌아보고, 우리 사회가 추구해야 할 환경에 대한 가치, 여러 이해관계인이 함께하는 참여의 가치를 깨닫게 하는 계기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이러한 깨달음은 ‘조급한 개발’보다는 수도권 서부에 남겨진 대규모 간석지에 대한 ‘지속가능한 발전’을 고민하게 하였고, 그 실천방안의 하나로 "시화지역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탄생되었습니다.

"시화지역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04.1월 이후 3년이 넘는 시간동안 지역주민과 함께 환경, 생태네트워크, 첨단산업 및 관광·레저와 같은 도시기능 등 개발에 관련된 제반사항을 세심하게 검토해 왔으며, 이는 시화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한 튼튼한 밑거름이 되고 있습니다.

3년이 넘는 인고의 시간을 묵묵히 같이 해 주신 지역 주민과 시민사회의 너그러움에 깊이 감사드리며, 그 동안의 논의결과를 바탕으로 이제는 시화지역이 화려한 비상을 시작하려 합니다.

각고의 노력으로 만들어 낸 환경개선 특별대책을 차질 없이 시행하여 공해 없는 깨끗한 하늘과 푸르디 푸른 시화호를 지역 주민들에게 되돌려 줌은 물론, 시화지역을 첨단산업과 레저, 그리고 휴양이 숨쉬는 수도권 최고의 지역으로 만들기 위한 본격적인 걸음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시화지역 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통해 그 가능성을 확인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과 시민사회의 적극적인 참여야말로 올바른 발전의 동력이라는 점을 꾸준히 배우고 있습니다. 시화지역 발전의 중심에 지역주민과 시민사회가 같이 하는 "시화지역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시화지역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시민과 정부가 함께 노력한 지역발전의 성공적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비판과 격려를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전태봉


('05. 9~'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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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시화지역이 다시 태어나고 있습니다

대기 및 수질문제 해결과 지역의견 수렴을 위해 민관공동협의체로 운영해온 「시화지역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구성된 지 어언 2년이 다가옵니다.

그 동안 협의회에서는 지속위 위원 및 참여기관, 시민들의 노력으로 시화지역 “수질·대기질 개선대책 로드맵”을 마련했을 뿐 아니라 화성지역 주민의 고민이자 희망이던 남측간석지에 친환경 관광·레저도시(송산그린시티)건설을 위한 개발계획 용역을 착수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지금까지 협의회의 가장 큰 성과라고 한다면 협의회를 통하여 그 동안 어렵게만 느껴왔던 정부, 지자체, 지역시민환경단체 간의 상호 신뢰감을 형성할 수 있었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자리 잡은 협의회의 공동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면서 협의회 홈페이지를 통한 지역주민의 목소리를 접할 때마다 사명감과 함께 책임감도 느껴지는 바입니다.

이제는 그 동안 우리가 여러 차례의 논의를 거쳐 마련한 환경개선 로드맵이 체계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추진해야 하며, 현재 협의회에서 논의되고 있는 시화북측간석지와 남측간석지 개발방안이 조속히 마련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노력해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지역 시민사회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시화지역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모범적이고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으며

함께 고민하는 열린 마음으로 모두가 살고 싶어 하는 시화지역을 만들 수 있도록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재홍


('05.3 ~ '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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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시화지역이 다시 태어나고 있습니다

1996년 시화방조제 물막이 이후 환경오염의 대명사로, 정부정책의 대표적인 실패사례로 국민들의 지탄을 받아온 시화지역이 다시금 생명을 불어넣기 위한 걸음마를 시작했습니다.

시화지역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구성된 지 1년이 지났습니다. 지난 1년 동안 우리 협의회는 정부와 지자체, 지역시민단체, 전문가 등이 뜨거운 가슴과 열린 마음으로 30여 차례의 논의를 거쳐 공단 악취의 근본적 해결을 위한 대기개선 로드맵을 마련하고, 시화호 수질의 조기 개선을 위한 추가 대책 마련이라는 결실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아울러, 시화 방조제로 형성된 북측간석지와 남측간석지를 생태·문화, 관광·레저 등이 어우러진 친환경적이며, 국제적인 생태 도시로 개발하기 위한 논의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습니다.

이제 시화지역에 새 생명을 불어넣기 위한 걸음마를 시작했으며, 이를 계기로 이 지역의 발전이 지속가능 하도록 우리 모두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특히, 다른 어느 지역보다 장점이 많은 지리적 여건을 활용한다면 시화지역은 가치 있는 개발의 전형적인 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그러나 반드시 기억해야 하는 것은 과거의 실패사례를 교훈 삼아, 과거 시화호 개발로 인한 지역사회의 아픔은 없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면서 생태환경이 보존되어 질 수 있는 개발, 우리 후손들에게 자랑스러운 개발의 결실로 남을 수 있는 지속가능한 개발, 이것이 우리 협의회의 책임이자 추구하는 가장 큰 목표일 것입니다.

앞으로 협의회에서 합의된 사항을 흔들림 없이 실천하여 시화지역이 환경오염을 극복한 친환경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으며 지역 시민사회와 함께 지혜를 모아 가는 노력을 전개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우리 협의회는 지역사회의 건설적인 비판과 질책은 겸허하게 수용할 것이며, 여러분의 많은 의견과 참여를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재홍


('04.2 ~ '05.2 )

위원장 사진

이제 시화지역이 다시 태어나고 있습니다

84년에 물막이를 시작한 시화호는 지난 20년간 우리에게 희망과 좌절, 그리고 다시 분쟁과 새로운 가능성의 굴곡을 만들어온 우리시대 간척개발사업의 자화상입니다. 시화호와 그 주변지역에 대해 그동안 나타난 질곡으로 인해, 앞으로의 가능성에 대한 논의마저 거부하는 상황에 이른데 대해서는 깊이 반성하고, 다시 한번 믿어달라는 말을 하기 조차도 부끄럽습니다.

그러나 저자신 시화지역을 방문할 때 마다 매번 어두침침한 하늘을 보면서 “지금 이대로는 안된다, 무엇인지 바꾸어야 한다”는 조급함을 느낍니다. 우리앞에 놓여진 잘못을 그대로 방치하며 살아갈 것인지, 아니면 뜻과 지혜를 모아 풀어갈 것인지는 시화지역주민의 당면과제이자, 정부가 해야할 가장 시급한 일들중 하나라는 생각입니다.

스스로 질서를 찾아가도록 돕고, 유도하는 것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방치하는 것보다 낫다는 생각입니다. 특히 개발압력이 거센 수도권에서 이처럼 좋은 위치의 땅을 방치할 경우 계획적으로 정리해 나가는 것 보다 훨씬 나쁠수도 있다는 것은, 주변의 사례뿐만 아니라, 이미 시도된 시화호주변의 개발계획에서도 볼수 있는 일입니다.

정부는 개발연대 탐욕의 눈으로 시화호를 다시 넘보지 않겠습니다. 인간의 경박과 탐욕이 저지른 잘못을 반성하면서, 맹목적인 개발이 아닌, 개발압력을 용량범위내에서 흡수하되, 잘못을 치유하고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혜를 모아가는 개발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이제 우리 모두의 뜻과 지혜를 모을 때입니다. 그동안 잘못했기 때문에 앞으로도 믿을수 없다는 불신만으로는 아무것도 고쳐 나갈수 없습니다. 2~30년후 우리 후손들 뿐만 아니라,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부끄럼 없는, 정부와 지역주민이 합의하여 잘못을 고쳐 가장 아름다운 지역으로 바꾼 대표적인 사례를 우리 스스로 만들어 갑시다. 이런 출발에 동의해주시고 참여해 주신 지역단체와 전문가 여러분께 고맙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여러분의 좋은 의견과 참여를 기다립니다.

감사합니다.

서종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