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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물길답사 사랑...
신임숙 2016.08.06 조회수 838
칭찬받는분 : 주암댐관리단 박미자
첨부파일(1) IMG_6957[1].jpg
현재 전국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접수된 80여명의 청소년대학생들이 제12회 주암호 물길답사 청소년 대장정 6일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주암호 주변 300리를 걸으며 저녁에는 물사랑특강, 공동체놀이, 별자리 공부, 주암호 물길 이름짓기 등의 특별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2005년에 주암댐관리단과 지역 환경단체들은 주암호 물길답사를 기획하여 물길답사 코스를 완성하였고 매년 100여명의 청소년 대학생들을 모집하여 학부모님들의 큰 관심속에 성황리에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런 명품 프로그램이 10년 이상 지속 가능했던 것은 물길답사 처음 계획단계에도 함께 하셨으며 이후 매년 저희와 호흡을 맞추어 최선을 다해 물길답사를 지원하시는 주암댐 관리단 박미자 과장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박미자 과장님은 매년 주암호 주변 학교 등의 숙영지 협조를 위해 주관단체인 순천YMCA와 함께 숙영지를 돌며 협조를 구하는 일은 물론 6박7일간 온마음으로 함께 해 주고 계십니다. 물길답사 프로그램에 대한 박미자 과장님의 열정과 사랑이 물길답사의 가장 큰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모든것이 가능하도록 최선의 관심과 배려를 해 주고 계시는 주암댐관리단 이병협 단장님과 원경희 팀장님께도 머리숙여 깊이 감사드립니다. 6박7일간 남다른 경험을 했던 물길답사 친구들과 지도자들은 내일 해단식에서 서로 부둥켜 안고 많이 울겁니다. 매년 그랬듯이... 지글까지 물길답사를 거쳐간 1,200여명의 참가자들은 6박7일 물길답사의 고생과 추억과 희열을 떠올리며 각자의 자리에서 멋지게 살아가고 있을겁니다. 초,중 참가자들이 대학생이 되어 지도자로 물길답사를 다시 찾고 있는 현상을 보면 물길답사는 아이들의 인생에 큰 획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아이들에게 멋진 프로그램을 선물하고 계시는 주암댐 관리단 박미자 과장님, 원경희 팀장님, 이병협 단장님께 다시한번 깊이 감사드립니다. 순천YMCA 신임숙 사무총장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