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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마을에 정자를 보내주신 고마움!!!
김용상 2016.07.29 조회수 907
칭찬받는분 : 주암댐관리단 이병협
선유정(船遊亭) 건립을 감사하며!!


우산각 학명정(鶴鳴亭)이 마을에서 떨어져 있어 할머니들이 마을 어귀에 헌 의자를 놓고 소일하는 것이 안타까워 종각의 사용하지 않는 화장실 벽을 허물어 작은 정자 열화정(說話亭)을 만들어드린 지 7년 만에 회관 앞에 정자를 얻어 설치하고 보니 마을 앞 벌판과 멀리 백록봉과 봉정산이 환히 내다보이며 바람 또한 시원하기 그지없어 벌써부터 어르신들의 좋아하신 모습과 칭찬의 말씀을 들으니 기초를 마련하고 새 정자를 세워 바닥을 시멘트로 바르고 마루를 닦고 기름을 칠하면서 힘들기도 하였지만 즐겁기가 한량없습니다.
200여 년 동안 마을에 터를 잡고 가꿔온 조상님들의 지극한 마을 사랑으로 전해주신 은유적인 이야기로 우리 마을이 삼면이 냇가로 둘러져 긴 배로 보아 마을 이름도 장선(長船)으로 하고 냇가 건너 산 이름을 돗대봉, 방축동 마을 앞들을 선창,  배가 드나드는 골짜기로 백덕골 등으로 불러왔는데 주암호를 막아 마을 앞 까지 물이 차니 더욱 더 마을이 배같이 생각되어지는 것입니다.
하여, 새 정자의 이름을 배선(船)자에 놀유(遊)자로 지어 선유정이라 하고자 마을 어르신들께 추천한 것이며, 더 설명하자면 자녀들을 다 키워 객지로 내보내놓고 힘들게 살아오신 어르신들이 한여름을 이 정자에서 뱃놀이(船遊)하는 기분으로 즐겁게 담화하시며 적적한 여생을 함께 보내시기를 바람이요. 
또 타향에서 고향을 그리워하는 자녀들도 퇴직 후에는 마을에 내려와 마음을 비우고 텃밭이나 일구어서 선유정에 모여 나눠먹으면서 여생을 함께 동거 동락하자고 권함에서 나온 것임을 밝힙니다. 
선유정 건립을 축하하며 이 정자는 수자원공사 주암댐관리단의 후원으로 된 것임을 알려드리며 갈수록 노인 인구만 남아있는 시골마을에 꼭 필요한 사업임을 강조하면서 다시금 주암댐관리단장님에게 감사의 인사를 올리며 교직을 정년하고 고향마을인 주암호 상류에 살고있는 한 사람으로써 주암호 상류지역의 청결과 보호에 앞장설 것을 다짐합니다.     
        
             단기 4349년 7월 27일

                            보안처사 김 용 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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